태아보험 4대 장애담보

태아보험에 가입하시는 분들이 혼동하는 것 중 하나가 이름에 '태아'가 들어가다 보니 임신 중에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태아보험은 태아가 출산하여 세상에 나왔을 때부터 보장을 하기 때문에 임신 중에 생기는 문제들은 따로 특약에 가입하거나 산모 보험에 가입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태아보험에는 4대 장애 담보가 존재하는데 이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지체, 언어 장애와 시각, 청각 장애를 뜻합니다. 이는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에게는 보장되지 않으며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게 되었을 때만 보장하고 있습니다. 즉, 아무 문제가 없이 태어나 자라다 4대 장애를 갖게 되면 가입한 금액만큼 보장하는 상품인 것입니다.

 

각 장애의 기준은 보험사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서 정한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판명하고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은 한쪽 눈의 시력이 0.02 이하이며 나머지 한쪽 눈의 시력은 0.2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두 눈의 시야 절반 이상을 잃은 사람도 여기에 속합니다. 

 

청각 장애인은 한쪽 청력은 80 데시벨 이상 다른 쪽은 40 데시벨 이상만 듣는 사람이며 두 귀의 명료도가 50% 이하이거나 평형 기능에 장애가 있다면 해당됩니다. 

 

지체 장애인은 신체의 기능에 영속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그 기준이 다양하며 언어 장애인 또한 영속적인가를 장애의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선천적인 아이를 위한 보험도 아니고 장애인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데 가입해야 하는가에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장애인 10명 중 9명은 '후천적'장애인임을 생각한다면 미리 준비해 두어 나쁠 건 없습니다.